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허행일의 여름에 읽는 시
  • 편집국
  • 등록 2022-06-08 09:54:40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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시인 허행일                  
    1968년 대구 출생
    한국시민문학협회 사무처장
그   리  움

             허 행 일


밤새 고열로 뒤척이다 깬
여명이 오지 않은 이른 새벽


사방은 고요한데 시계 소리는
까만 광산에서 빛을 채굴하는
곡괭이 소리처럼 들리고
아직 선과 악은 한 몸처럼 붙어
이해, 배려, 질투 같은 것들은
태어나지도 않았습니다


회색 색종이 같은 이 새벽에
님의 이름 석 자 띄우고 얼굴을 그리면
비로서 시계바늘의 힘 찬 곡괭이질에
어둠의 구석이 갈라지며
환한 빛이 조금씩 새어 나옵니다


빛을 갈라 사랑을 캐어
오늘은 죽도록
님을 그리워 하겠습니다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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